통영시는 시민 편의 증진과 불법 주정차 단속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통합 주정차단속 사전알림서비스인 휘슬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통영시는 문자 기반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알림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기존 서비스는 지자체별로 개별 운영돼 지역마다 별도로 가입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전국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통합 서비스 ‘휘슬’을 도입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통영시 불법 주정차 단속 서버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앱 푸시 알림과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실시간 단속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휘슬’은 현재 전국 89개 지자체에서 운영 중이며, 서비스 지역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내 고정형·이동형 불법 주정차 단속카메라 운영 구역에서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국문과 영문을 모두 지원해 외국인 이용자들의 편의성도 높였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휘슬’ 앱을 설치한 뒤 회원 가입과 차량 등록을 완료하고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정차 단속 알림(국문·영문) ▲과태료 내역 조회 ▲하이패스 미납 통행료 조회 ▲인근 주차장 정보 제공 ▲자동차 검사 안내 및 예약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시는 지난 4월 보안성 검토와 업무 협약 체결을 완료했으며, 시스템 구축과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일부터 서비스를 정식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 편의성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대국민 접근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전국 단위 통합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보다 편리한 교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문자알림서비스도 병행 운영해 기존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규 시스템 가입자 확대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