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소진기) 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춘형)는 5월 2일(금) 오후 2시경,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통영시 도남동 소재 통영육아원(원장 정혜경)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어린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게, 그리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하고, 그들의 인격을 존중하며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생활안전협의회 위원들은 통영육아원의 원생들과 함께 어울려 놀고, 눈높이를 맞춘 진정한 봉사의 시간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서 박춘형 미수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은 “매월 성심성의껏 순수한 회원들의 회비를 조금씩 저축하여 마련한 150만 원 상당의 학용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였으며 미력하나마 원생들에게 큰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30만 원 상당의 라면 등 간식류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통영경찰서(서장 소진기)는 생활안전협의회의 어린이날 맞이 봉사활동을 치하하며, 푸르른 5월을 맞아 어린이 애호사상을 함양하고, 어린이를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를 육아원에 전달하였다. 또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늘 해맑고 행복할 수 있도록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하며, 이번 활동이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