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조은주) 학교통합지원센터 소속 위(Wee)센터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섬 지역 초·중등학교(분교 포함 6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 ‘섬(SUM)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찾아가는 상담으로 교육 격차 해소
‘섬(SUM)데이’는 통영 위센터의 특화 사업으로, 지리적 여건으로 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섬 지역 학교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체험형 부스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자아 존중감 향상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 발달 단계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
올해 프로그램은 초·중등학생의 발달 특성에 맞춰 다양하게 구성됐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걱정 인형 만들기’와 ‘고운말 약국’을 운영해 적응력 향상과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 형성을 돕는다.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퍼스널 컬러 강점 키링 만들기’와 ‘실링 왁스 편지 봉인(나에게 쓰는 응원 메시지)’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와 자아 존중감 향상을 지원한다.
■ “직접 찾아와 준 상담, 큰 위로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고민이 있어도 이야기할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선생님들이 직접 섬까지 찾아와 재미있는 활동과 함께 이야기를 들어주셔서 큰 위로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은주 교육장은 “섬 지역 학생들이 지리적 한계로 교육 및 상담 서비스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해 모든 학생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