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14일 충무체육관에서 ‘제32회 통영시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 11개 장애인 단체가 공동 주최하고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했으며, 장애인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장애 인식 개선과 화합의 장
매년 4월 20일로 지정된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통영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는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김해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의 무대가 마련돼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 표창·공연·체험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념식은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 통영시지회 장재군 지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대회사와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은정 씨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외부 주차장에서는 카페 트럭과 함께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통영시 관계자는 “역경을 극복하고 장애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애는 불편일 수 있지만 결코 불행이 되어서는 안 된다.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보장하고, 일상에서 편견과 불편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