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10일 ‘통영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 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용역은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한 통영시 수산업의 중장기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 15명 내외가 참석해 통영 수산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과업으로는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수산 신품종 육성과 양식·어선업 자동화(AI·로봇) 로드맵 수립 ▲수산 식품 가공·유통 산업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수출 다변화 전략 마련 ▲어촌 뉴딜 300 등 기존 사업 성과 분석을 통한 어촌 활성화 고도화 방안 도출 ▲지정 해역 위생 관리 및 해양 폐기물 자원화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기후 변화와 어촌 소멸 위기 등 수산업이 직면한 현안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중장기 기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수산업은 지역 경제의 핵심 기반인 만큼, 이번 기본 계획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어업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