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구도심 관광지와 전통 시장 인근인 강구안에 자원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투명페트병 수거 자판기’를 지난 3월 30일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 최초로 도입된 것으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투명페트병 수거 자판기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활용 시스템이다.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투명페트병을 1인당 하루 최대 5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1개당 1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2,000점 이상일 경우 개인 계좌로 입금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 속 분리 배출 실천을 유도하고, 깨끗한 관광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제순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투명페트병 수거 자판기 설치는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설치 지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투명페트병은 고품질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으로 별도 분리 배출이 중요하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