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6년 노후 굴뚝 정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목욕탕 노후 굴뚝 3개소 가운데 2개소를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에 걸쳐 철거했다고 밝혔다.
‘노후 굴뚝 정비 사업’은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높이 6m 이상이면서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한 목욕탕 굴뚝을 대상으로 철거 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3개소를 대상으로 시비 6천만 원을 투입해 지진이나 노후로 인한 전도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굴뚝을 우선 철거하고 있다.
시는 남은 1개소에 대해 3월 내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며, 상반기 중 추가 예산을 확보해 2개소를 추가 철거하는 등 도심 내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노후 굴뚝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잠재적 재난 위험요소”라며 “철거 비용 지원을 통해 시민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