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통영국제음악제 기간인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차세대 음악가 발굴 프로그램 ‘디스커버링 투모로우: 영 아티스트 포럼 &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장르별 시장 거점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 사업으로, 영 아티스트의 성장을 지원하고 예술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통영국제음악재단이 그동안 추진해 온 젊은 음악가 발굴·교육·성장 방향을 구체화하고, 한국 음악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 한국예술영재교육원, 금호문화재단과 협력해 진행되며, ‘주제별 세션’, ‘쇼케이스’, ‘스피드 미팅’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음악 전문가와 차세대 연주자, 기획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럼은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 회장 페터 파울 카인라트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젊은 예술가의 성장과 음악 산업의 변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이어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노승림 교수가 진행을 맡고, 아르투르 슈클레네르, 크리스틴 레이그스타드 등이 참여해 콩쿠르의 역할을 조명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음악평론가 신예슬을 중심으로 관객 취향과 신진 아티스트의 성장 가능성을 논의하고, 세 번째 세션에서는 워너클래식 컨설턴트 이상민의 진행 아래 음반을 통한 아티스트 경력 개발 방안을 다룬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작곡가 진은숙, 재니스 서스킨드, 페터 파울 카인라트 등이 참여해 미래 작곡가 발굴과 육성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기간 중 두 차례 열리는 쇼케이스에서는 이현정, 홍석영, 김하윤, 정승호, 이재리, 이도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젊은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선보인다.
이번 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통영국제음악제 스케일업’ 사업은 2027년까지 이어지며, 올해는 ‘디스커버링 투모로우’를 비롯해 현대음악 포럼 ‘더 사운드 오브 나우’, ‘TIMF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