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읍·면 지역 일주도로의 야간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시선유도시설 설치 시범 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로변 가드레일과 옹벽에 부착하는 시선유도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광도 노산~구집 구간 4km에 총 728개소를 설치했으며 사업비 3,5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선유도시설은 가로등 설치에 따른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면서도 어두운 도로에서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안전을 향상시키는 시설이다. 특히 야간 운행 시 도로 선형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어 차량 운전자와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시는 읍·면 지역 시도 구간 가운데 급커브와 내리막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 필요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야간 운전자의 안전 주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