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 산업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국토교통부와 통영시를 포함한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협약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2019년부터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실제 도시 환경에서 실증하고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가 공모사업이다.
통영시는 그동안 지역 특성에 맞춘 섬 지역 K-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 지원사업과 드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확대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일반 택배와 드론 배송을 접목해 도서 지역 드론 물류 배송 표준 모델을 구축하는 등 드론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해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열화상 및 멀티스펙트럼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을 활용해 적조와 이상 수온 등 해양 재난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해양 관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시민들의 안전과 어업 활동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것은 통영시가 드론 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실증 환경을 동시에 갖춘 도시라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드론 서비스를 확대하고 드론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