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석주 전 통영시장, 통영시장 선거 출마 선언
    • “보천욕일 정신으로 통영의 자부심 되찾겠다”

    • 강석주 전 통영시장이 통영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통영의 자부심 회복과 미래 산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강 전 시장은 1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구상을 밝혔다.

      강 전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보천욕일(補天浴日)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위기에 빠진 통영을 바로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는 시민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을 마음으로 섬기는 것”이라며 “시민의 방패가 되어 폭정을 막고 시민의 지팡이가 되어 위기의 파도를 함께 넘겠다”고 밝혔다.

      강 전 시장은 최근 통영 시정 상황에 대한 우려를 언급하며 “오만과 독선의 행정으로 시민의 자부심이 상처를 입었다.”며 “찢어진 시민의 자부심을 다시 꿰매고 통영의 미래를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투명한 인사와 공정한 행정을 통해 행정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 전체의 이익이 우선되는 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전 시장은 통영의 산업 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정책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친환경 선박 산업 거점 조성, 안정국가산단 재구조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수산 도입 등을 주요 산업 전략으로 제시했다.

      강 전 시장은 “통영은 인구 감소와 지역 경제 침체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민선 7기 시정 경험을 바탕으로 통영의 미래 산업 지도를 다시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과 민생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해상 교통과 관광지 이용을 연계한 ‘통영관광패스’ 도입과 섬 체류형 관광 활성화 계획을 설명하며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기후 변화 대응형 스마트 농업 도입과 로컬푸드 복합 유통 센터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육 정책으로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통영형 학생 기본소득’ 도입 구상을 제시했다. 강 전 시장은 “아이들이 외지로 떠나지 않아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통영은 예술의 도시라는 자부심을 가진 곳”이라며 “젊은 예술가들이 통영에 머물며 창작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예술 창작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정책과 관련해서는 지역 화폐 확대와 통영형 복지 안전망 구축을 제시하며 “소외된 이웃 없이 누구나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전 시장은 기자회견 말미에서 “찢어진 통영의 하늘을 다시 푸르게 하고 흐려진 통영의 태양을 다시 밝히겠다.”며 “시민의 자부심을 되찾는 길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석주 전 시장은 제9대 경남도의원을 지냈으며 민선 7기 통영시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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