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해경, 심야 순찰 중 발견한 항내 계류 선박 화재 신속 진화
    • 돌풍에 인근 선박으로 번진 불길…합동 대응으로 인명 피해 막아

    •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오후 11시 49분경 거제시 남부면 대포항 내 계류 선박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대포항 일대를 순찰하던 통영해경 소속 경찰관이 처음 발견했다. 당시 계류용 바지선에서 불길이 솟구치는 것을 목격한 경찰관은 즉시 상황실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자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진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돌풍이 불어 불길이 인근 선박으로 옮겨붙는 긴박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이어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 함정과 구조대, 119소방대가 합동으로 차단선을 구축하고 집중 소화를 실시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30분 만인 8일 오전 1시 20분경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A호(3톤, 연안복합)와 B호(2톤, 모터보트)가 전소됐고, C호(3톤, 연안복합)와 계류용 바지선 2척이 부분 소실됐다. 화재 진화 과정에서 통영해경 소속 경찰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심야 시간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현장 근무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선박 화재는 초기 진압이 중요한 만큼 발견 즉시 신고해 주시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설비 점검과 인화 물질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영해경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s ⓒ 충무신문 & www.cm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충무신문로고

대표자명 : 유석권 | 상호 : 충무신문 | 주소 : 경남 통영시 평인일주로 82(충무인평주공아파트) 106동 105호
사업자등록번호: 121-51-01685
신문등록번호: 경남, 아02670 | 신문등록일자 : 2025.02.18 | 발행인 : 유석권, 편집인 : 유석권,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석권
전화번호 : 01082518392 | 이메일 : ysk93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