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자연 친화적 야외 활동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도산면 법송매립지 소공원 일원에 총연장 230m 규모의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맨발걷기길은 권역별 맨발걷기길 확충 사업의 하나로, 그동안 맨발 걷기 등 야외 활동 공간이 부족했던 도산면 주민들의 여가 활동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구간은 마사길 70m, 황토길 150m, 화산석길 10m로 구성했으며, 이용자들이 구간별로 서로 다른 재질을 체험하며 색다른 맨발 보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순수 황토 100%로 조성한 황토족장과 지압 효과를 높인 황토볼장을 함께 마련해 단순한 보행을 넘어 다양한 맨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세족장 등 편의 시설도 설치해 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보다 쾌적하게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면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여가 활동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산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건강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권역별로 균형 있는 맨발걷기길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통영시는 2023년 이순신공원과 내죽도공원에 맨발걷기길을 처음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총 13개소, 총연장 1.8㎞ 규모로 확대했으며, 시민들의 야외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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