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지역 교통 복지 첫걸음… 통영시 ‘섬 택시’ 3월 1일 본격 운행
    • - 월 3회·1회 1,000원 부담… 수요 응답형 교통 서비스로 이동권 보장 -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도서 지역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추진해 온 「섬 택시」 사업을 오는 3월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섬 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복지 사업으로, 육지 ‘브라보 택시’와 연계한 수요 응답형 교통 서비스다. 이용 요금은 1회 1,000원이며, 세대별로 월 3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1,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요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시는 2월 말까지를 임시 운행 기간으로 정해 사업 홍보와 함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사항을 점검·보완한 뒤 3월 1일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도서지역 특성상 이번 사업 시행으로 병원 진료, 장보기, 관공서 방문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섬 택시」 이용은 통합콜센터(☎055-650-5392)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월 3회 지원 이용을 초과하거나 일반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미터기 요금이 적용된다.

      사업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해당 도서지역 면사무소 또는 통영시 교통과(☎055-650-531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섬 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 지원을 넘어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밀착형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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