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역 내 외국인 노동자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주민 지역사회 적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겪는 언어 장벽을 해소하고,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서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근무 일정으로 평일 참여가 어려운 노동자들을 고려해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나눠 운영함으로써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교육은 오는 2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통영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 과정은 ▲ 주중반(매주 목요일) 기초반(18:30~20:00) ▲ 주말반(매주 일요일) 기초반(15:00~16:30), 중급반(16:30~18:00)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내용은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EPS-TOPIK)에 기반한 교재를 활용해, 한국 생활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실용 표현 중심으로 진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한국어 교육이 외국인 노동자들의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산업 현장에서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신청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노동자종합복지관(☎ 055-650-529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