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대표 관광 시설인 통영케이블카가 2025년 12월 31일(수) 해넘이 운행과 2026년 1월 1일(목) 해돋이 특별 운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넘이 운행은 12월 31일 오후 5시까지 매표를 마감하고, 상부 탑승은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해돋이 운행은 1월 1일 새벽 5시 30분부터 매표를 시작하며, 오전 6시 첫 탑승이 이루어진다. 통영 지역의 예상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34분이다.
탑승은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운행이 취소될 수 있다. 당일 운행 여부는 통영관광개발공사 공식 홈페이지([www.ttdc.kr](http://www.ttdc.kr)) 또는 고객센터(1544-330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해넘이 이벤트인 ‘2026년 나에게 쓰는 편지(느린우체통)’ 운영을 비롯해 해돋이 방문객 대상 포춘쿠키(행운 메시지) 증정, 온음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강석수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연말연시 특별 운행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