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철현)은 지난 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올해 복지관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해 2025년 감사의 밤 ‘사랑의 별이 빛나는 밤’을 개최했다.
행사는 2025년 복지관의 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실버연극단 ‘보물’의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자원봉사 분야에서는 복지관과 통영시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고미금, 권옥선, 백승옥, 양회숙 님이 수상했다. 후원 분야에서는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정진욱((주)동백관광 대표), 구영섭((주)해인아이엔티 대표), 허경조(아름다운가게 통영중앙점 운영위원장), 정득수(한일식당 대표)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철현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장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덕분에 지역 사회가 더욱 풍성하고 따뜻해질 수 있었다.”며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여러분의 나눔과 사랑은 통영을 밝히는 긍정의 에너지”라며 “작은 반딧불이들이 모여 어두운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듯, 복지관이 더 많은 반딧불이가 모이는 희망의 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