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청년센터 ‘인연(因緣)’ 12월 기획전 개최
    • - 20년 인연으로 이어진 김가영·엄미란 2인전…예술이 만든 관계의 힘 조명 -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30일(화)까지 통영시청년센터 1층 토닥갤러리에서 「김가영·엄미란 초대 2인전 – 인연(因緣)」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여 년 전 그림을 매개로 인연을 맺은 두 작가가 오랜 시간 예술적 성장을 함께 이어온 관계의 깊이를 작품으로 풀어낸 기획전이다.

      두 작가는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관계를 지속적인 창작 활동 속에서 ‘인연’의 의미로 확장해 왔으며, 서로의 영감과 지지가 되어 왔다.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그 과정에서 축적된 감정과 기억을 다양한 색채와 화면 구성으로 표현해 관람객이 자신의 삶 속 인연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 제목 ‘인연(因緣)’은 단순한 관계 형성을 넘어, 한 사람의 삶 속에서 또 다른 사람이 영향을 미치고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을 상징한다. 작품 속 감정의 결은 따뜻함과 위로, 관계가 주는 힘을 드러내며 예술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통영시청년센터 토닥갤러리는 지역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연중 기획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기반 작가와 시민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2026년 전시 참여 작가를 모집 중이며, 관련 사항은 통영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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