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3일 통영시 수산 식품 산업 거점 센터에서 ‘새싹 기업 도약 지원 사업’ 수산 가공식품 개발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새싹 기업 도약 지원 사업’은 기업별 제품 개발부터 상품화, 마케팅까지 단계별로 지원해 차세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수산 가공식품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며, 수산 식품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남도와 통영시 관계자, 자문위원, 참여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제품 개발 현황과 시장 개척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유통·판매 전략과 기술 보완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급변하는 소비 환경 속에서 시장 적합성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제품 개발 지원을 넘어, 지역 수산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를 확립하고 나아가 전국은 물론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새싹 기업 도약 지원 사업은 관내 수산 기업을 발굴해 신제품 개발, 상품화, 시장 개척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