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5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6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93명을 새롭게 위촉하고, 15개 읍면동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각 읍면동 협의체 민간위원장과 위원, 시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5개 읍면동 민간위원장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통영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카카오톡 채널 가입, 협의체의 역할과 향후 중점 과제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5개 읍면동협의체는 복지 실현과 이웃 돌봄의 의미를 담아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홍보 피켓을 제작했다. 위원들은 이를 들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복지실현에 대한 굳건한 의지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배은영 민간위원장은 “오늘 발대식은 우리 읍면동협의체가 주민 가까이에서 함께 숨 쉬고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살펴보는 든든한 동반자로 나아가는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각 읍면동협의체가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살려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천영기 시장은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위원분들의 경륜과 지혜를 바탕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며 “우리 시는 다 함께 누리는 복지 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