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광복절 연휴 기간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으며 피해지역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통영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남부지방산림청과 서부지방산림청 소속 국유림관리소에서 매일 복구 인력 47명과 굴삭기 등 장비 11대를 지원했다. 이번 주에는 무주국유림관리소·순천국유림관리소·정읍국유림관리소에서 매일 진화차 6대와 인력 25명을 투입해 피해지역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복구 작업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산양읍과 봉평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산양읍 봉전마을·일운마을·신봉마을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서 토사와 낙석을 제거하고 도로변을 정비하는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산간지역과 마을 진입도로 등 장비와 인력 투입이 필요한 현장에는 진화차와 전문 인력을 집중 배치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힘썼다.
시 관계자는 “지난 17일부터 산림청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피해지역 복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먼 거리에서도 통영의 피해 복구를 위해 달려와 주신 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통영시는 산림청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해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