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영 경남도의원 후보, '1+7 통영 혁신 프로젝트' 공약 발표
    • — KTX 조기 개통·섬주민 기본소득·남부청사 유치 등 8대 과제 제시 —

    • 경남도의회 통영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동영 후보가 19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 대도약을 위한 1+7 통영혁신 프로젝트'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통영군청과 경남도청에서의 행정 경험, 그리고 20여 년의 정치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인맥을 바탕으로 8개 핵심 공약을 하나씩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부내륙철도 KTX 통영 조기 개통
      약 7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인 남부내륙철도 KTX의 통영 구간을 현재 예정 시기보다 1년 앞당겨 2030년에 개통하겠다는 공약이다. 정 후보는 KTX 개통이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관광·물류·경제 전반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섬주민 기본소득 지급 추진
      산양·한산·욕지·사량면 등 통영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약 6,000여 명의 섬 주민을 대상으로 월 20만 원 상당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비·도비·시비를 2:1:1 비율로 분담하는 방식을 제시했으며, 이 사업을 정부의 섬 인구 유입 정책 시범사업으로 건의하겠다는 계획도 함께 밝혔다.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
      국도 노선으로 지정되었으나 추진이 더딘 한산대첩교의 조기 착공을 이끌어내겠다는 공약이다. KTX 개통과 연계해 남해안 이순신 관광루트를 완성하겠다는 구상도 포함됐다.

      경남도청 남부청사 유치
      창원 도청의 해양수산국과 진주 서부청사의 관광국을 통합해 항남동 한산대첩광장 부지에 약 1,000억 원 규모의 경남도청 남부청사를 신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구도심 활성화와 통영의 남부 경남 중심도시 재도약을 기대 효과로 제시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
      국립공원 지정으로 인해 시민들의 재산권이 제약받고 있다는 문제의식 하에, 환경부·국립공원관리공단·해당 지역 주민들과 협의해 불합리한 공원 경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별도의 예산 없이 협의를 통해 추진 가능한 사안으로 제시됐다.

      신통영대교 조기 착공
      미륵도에서 사량도까지 약 7km를 잇는 신통영대교 건설 사업으로, 약 7,0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남해안 하이웨이 사업과 연계해 중앙정부에 우선 추진을 건의하겠다고 했으며, 한산대첩교와 연결해 도남·봉평·미수·산양·사량면 일대의 개발을 촉진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욕지도 남강댐 광역상수도 연결
      약 500~600억 원을 투입해 기존에 추도까지 연결된 남강댐 광역상수도망을 욕지도까지 연장함으로써 만성적인 식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공약이다.

      도산면 복합관광단지 본격 추진
      도산면 법송·수월 일대 약 135만 평 부지에 민자 약 1조 원을 포함해 총 1조 3,000억 원 규모의 복합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기회특구 지정과 연계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공약 발표를 마무리하며 "집권여당의 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경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침체된 통영 경제를 되살리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통영의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영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해 이번 선거에 나섰으며, 제11대 경남도의원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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