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D-16, 통영시장 판세는?…천영기 48.9% vs 강석주 38.5%, 격차 10%p 이상
    • 국민의힘 천영기, 지지율·당선 가능성 모두 오차범위 밖 우세…보수 성향 정당 지지도도 뒷받침
    •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보름여 앞두고 실시된 통영시장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앞서며 뚜렷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 결과, 응답자 38.5%가 강석주 후보를, 48.9%가 천영기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0%포인트 이상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천 후보의 안정적인 우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소속 박청정 후보의 지지도는 4.0%로 나타났으며, 기타 인물 2.4%, 없음 2.6%, 잘 모름 3.7%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도 천영기 49.9%…지지층 결집력 '탄탄'
      당선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는 38.5%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 천영기 후보는 49.9%로 기록했다. 단순 지지율에 그치지 않고, 실제 당선 가능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천 후보 쪽으로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지지후보 변경 가능성에 대해서는 응답자 80.0%가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18.0%가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응답했다. 상황에 따라 지지후보가 바뀔 수 있다는 응답자 18.0%의 변화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트리뷴은 지역 정치권에서 "중도층과 보수층 결집이 동시에 나타나는 분위기"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유권자들이 꼽은 후보 선택 기준 1위 "지역발전 기여도"
      응답자들은 후보 선택 기준으로 지역발전 기여도 28.9%, 도덕성 및 청렴성 15.0%, 정책 및 공약·소속 정당이 각각 13.8%, 후보자 인물 및 자질 12.2%, 과거 경력 및 성과 10.0%로 답했다.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가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지역 발전 비전과 행정 경험을 강조하고 있는 천영기 후보의 전략이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시민 85.8% "투표하겠다"…선거 관심도 매우 높아
      이번 선거에 투표할 의향에 대해서는 85.8%가 투표할 생각이며, 69.0%는 반드시 투표할 생각이라고 밝혀 전반적으로 통영시민들의 투표 의지와 선거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도 국민의힘 우세…보수 지역 특성 반영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3.2%, 국민의힘 45.0%로 나타나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국혁신당 4.0%, 개혁신당 2.4%, 진보당 1.6%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이 45.0%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33.2%)보다 우위를 보인 이 결과는, 통영 지역의 전통적인 보수 성향과 함께 현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천영기 후보 '뚜렷한 상승세'
      한산신문에 따르면, 앞선 조사에서는 천영기 43.7%, 강석주 40.7%로 두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격차가 10%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진 만큼, 천 후보의 지지율이 선거를 앞두고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통영트리뷴은 이를 두고 "천영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며 선거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 14일과 15일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8.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표집틀은 국내 통신사에서 제공한 무선 전화 가상번호 리스트를 활용했으며, 표본추출방법은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방법으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올해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삼았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천영기 후보는 지지율·당선 가능성·정당 지지도 등 주요 지표에서 모두 앞서며 선거 막판 전략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다만 아직 18%에 달하는 부동층이 남아 있고, 실제 선거까지 보름여의 시간이 남은 만큼 강석주 후보 측의 역전 시도와 두 후보 간 막판 공방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들의 높은 투표 의향 역시 최종 승부를 가를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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