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토요일 청년문화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To토 Young영 포차」와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행사를 강구안에서 처음으로 연계·운영하였는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부터 청년 지원 및 청년 문화 활성를 위해 시작된 '청년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통영시 죽림 만남의 광장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임시 공영주차장과 포차거리를 조성한 가운데 ‘통빛밤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운영되고 있다.
이 ‘To토 Young영 포차’가 4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강구안에서 열리는 「투나잇 통영! 즐거울 樂」 행사와 협업하며 매주 토요일 총 4회 참여한다. 5월 3일(토)과 4일(일)에는 「국가유산 야행」 행사도 함께하여 ‘To토 Young영 포차’만의 특별한 먹거리와 셀러들의 열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포차 운영에는 통영의 특색을 살린 수제 맥주,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분식류, 인기 야식 메뉴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행사 종료 전부터 매진을 알리는 셀러들이 속출하며 포차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To토 Young영 포차는 청년 창업자들에게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자, 시민과 관광객들에게는 통영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 지역 축제와 협업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To토 Young영 포차 셀러를 추가 모집 중이며,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뿐만 아니라 기존 창업자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셀러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셀러들은 통영시청년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 일정 및 신청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