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장(총경 박현용)은 본격적인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5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2일간 관내 유ㆍ도선, 여객선 및 낚시 어선 등의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5월 3일부터 이어지는 4일간의 연휴 기간을 이용한 행락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선박이 운항되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인명 구조 장비, 항해 장비 등 안전과 직결되는 선박 시설물 점검을 통하여 위해 요소 차단 및 종사자 안전 의식을 고취하였다.
한편 통영해경은 4월 14일(월)부터 6월 13일(금)까지 관내 유ㆍ도선 24척, 선착장 13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장비 등의 개선 사항을 진단하는 집중 안전 점검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는데, 다중이용선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함께 진행하여 최근 발생한 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사고 예방 대책을 논의하며 자율적인 안전관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통영해양경찰서장은“이번 현장 점검 활동은 단순한 확인 절차를 넘어 현장 중심의 점검 등 실질적 예방 중심의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