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능형 항공 관제’ 띄워 인파 밀집 막는다… 통영시, ‘어부장터×포트빌리지’ 합동안전점검
    • - 6일 개막 앞두고 트라이애슬론광장서 경남도·소방서·민간 전문가 등 5개 기관 총출동
      - 가스·전기·부스 시설물부터 응급 후송로까지 현장 정밀 진단… “무사고 축제 총력”

    • 통영시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물 먹거리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시설물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현장 점검을 펼쳤다.

      시는 11월 6일(금)부터 8일(일)까지 사흘간 도남동 트라이애슬론광장에서 열리는 ‘2026 어부장터×포트빌리지 통영’ 행사에 대비해 지난 5일(목) 유관 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대대적인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윤인국 부시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시 관련 부서 및 보건소, 통영소방서 등 5개 관계 기관 관계자와 분야별 민간 안전 전문가들이 총출동했다. 점검반은 축제장 전역을 샅샅이 돌며 ▲임시 천막 및 무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누전차단기·분전함 설치 등 전기 설비 적정성 ▲가스 사용 시설의 누출 차단 여부 ▲먹거리 부스 위생 상태 ▲안전 요원 배치 및 동선 관리 실태 ▲응급환자 발생 대비 비상 후송로 확보 및 주변 교통 대책 등 축제 운영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 조치했으며, 일부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개막 전까지 완벽히 정비를 마치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좁은 구역에 순간적으로 인파가 쏠려 발생할 수 있는 밀집 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최첨단 ‘지능형 항공 관제 체계’를 가동, 행사 기간 내내 행사장 상공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방문객과 시민들이 어떤 불안도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미식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방재 인프라를 총동원했다”라며 “행사가 끝나는 순간까지 유관 기관과 핫라인을 유지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는 무결점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역 내 모든 축제와 옥외 문화 행사에 대해 관계 기관과의 정례 사전 심의와 현장 합동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지역 방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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