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6년 산불예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불 예방 및 홍보 ▲산불 대응 ▲산불방지 우수 사례 등 산불방지 전반에 대한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통영시는 예방 중심의 행정과 체계적인 현장 대응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 인력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산불 취약 지역과 산불 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과 가을철에는 맞춤형 산불 예방 특별 대책을 수립해 빈틈없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산불의 주요 원인인 영농 부산물 소각과 불법 소각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통해 소각 행위를 줄이고 산불 발생 위험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요 도로변, 등산로 입구, 도서 지역 선착장, 다중 이용 시설 등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했다. 산불 취약 지역과 주요 도로변에는 대형 산불 예방 현수막과 홍보 깃발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유관 기관과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산불 진화 인력과 장비를 상시 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도 힘써 왔다.
통영시 관계자는 “예방 중심의 산불 정책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의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소중한 산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