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총 72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가 출연금 6억 원과 이차보전액 2억 2천만 원 등 총 8억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추진된다. 시의 재정 지원을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은 최대 72억 원 규모의 융자 자금을 비교적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경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협약 은행에서 대출을 실행할 경우, 통영시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대출 이자의 연 2.5%를 1년간 지원한다.
특히 시의 출연금과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일반 대출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어,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는 물론 경영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기준 휴업 또는 폐업 중인 업체, 사치·향락 업종 등 지원 제외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 통영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이미 지원받고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1일(수)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상담 예약을 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예약 접수 시 ‘방문 예약 상담’ 또는 ‘보증드림 앱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중 선택이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지원 조건은 경남신용보증재단 통영지점(☎ 055-902-8301, 8303, 8305)이나 통영시 일자리경제과(☎ 055-650-5233)로 문의하면 된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사업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들이 안심하고 경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