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26일 진주MBC컨벤션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2025년 치매 예방 관리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 날을 기념해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통영시 보건소는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쉼터 운영 △맞춤형 사례 관리 △실종 예방 사업 △치매 극복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예방과 중증화 방지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통영시 보건소와 함께 통영고려병원, 통영시 치매 안심 센터 이◯현 주무관이 유공자로 선정돼 공동 수상했다. 이는 통영시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 사회 협력의 성과가 널리 인정받은 결과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헌신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