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학교 밖 청소년, 설레는 ‘서울 음악 여행’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시민음악단 지원 사업 ‘음파음파’ 연계 문화 체험 제공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4일,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7명이 통영시민음악단 지원 사업 「음파음파」와 연계해 서울 대학로에서 뮤지컬 프리즌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람은 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한 시민음악단 지원사업 「음파음파」에 공모 선정된 ‘극단푸른꿈’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문화 도시 통영의 슬로건에 걸맞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문화를 접하며 사회적 연대감을 키워주고자 추진됐다.

      또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음파음파」와 연계해 1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기 개발 음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8월부터 11월까지 총 16회 진행되며, 청소년의 사연을 바탕으로 한 공감 노래 만들기, 통영의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창작곡 제작, 공연 관람 및 버스킹 무대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에는 성과 발표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뮤지컬 관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감동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공연을 보니 가슴이 벅차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이 들었다.”며 “나의 꿈과 진로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하고 친구들과 고민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비용 문제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뮤지컬 공연을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값진 경험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상담 지원 ▲교육 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건강 검진 ▲급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055-641-00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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