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025년 하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지난 8일 시청 제1청사 강당에서 사업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여 산업 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교육은 산업 현장 및 공공 일자리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산업 재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강의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과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근로자들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실습 등 응급 대응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보건 안전 역량을 강화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앞서 안전이 최우선임을 거듭 강조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안전 보건 교육을 수료한 근로자 28명은 오는 12월 5일까지 SAP 아이스팩 재사용 사업, 통영성지 경관 조성 사업 등 7개 사업에 배치돼 자원 재활용과 환경 정비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