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면사무소(면장 이쌍화)는 지난 5일 대구원혜라이온스(회장 배정민) 회원 25명이 욕지노인회관을 방문해 관내 노인 100여 명을 모시고 효도 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원혜라이온스는 잔치에 참석한 노인들께 화장지 150묶음, 계란 150판 등 524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수육·떡·음료 등 120만 원 상당의 음식을 마련하고 가수를 초청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이며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나눴다.
또한 욕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써달라며 기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쌍화 욕지면장은 “한번 맺은 인연의 손을 놓지 않고 14년째 발걸음을 해주고 계시는 대구원혜라이온스에 감사드린다.”며 “잔치에 오신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고 말했다.
대구원혜라이온스는 2011년부터 매년 욕지면을 찾아 효도 잔치를 열고 다양한 선물 지원과 ‘사랑의 도시락’ 기부를 이어오며, 노인 공경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