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5일 37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9월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현안 업무 보고에 앞서, 8월 28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된 **‘2025-26 클리퍼 세계일주 요트대회’ 출정식 참석 공무국외 출장 결과**를 공유했다.
천영기 시장은 “시가 국내 최초로 ‘클리퍼 세계 일주 요트 대회’의 기항지 유치에 성공했다.”며 “내년 3월 성공적인 기항지 행사 개최로 통영의 해양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지난 7월 선정된 ‘복합 해양 레저 관광 도시 조성사업’을 비롯한 주요 시정 과제에 대해 공무원들의 관심과 역량 결집을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추석 대비 종합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함과 아울러 사회 복지 시설을 직접 찾아 시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확대되고 있는 적조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통영대교 도장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 마지막에는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리더 실천 서약식과 청렴 3무 실천 운동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