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배도수)는 9월 2일(화) 통영시 도남동 스탠포드호텔앤리조트 1층 오딧세이홀에서 제260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통영시의회가 주관했으며, 경남 시군의회 의장 17명을 비롯해 통영시의회 의원, 통영시 부시장, 경남 시군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통영시민오케스트라의 연주가 펼쳐졌으며, 개회식은 통영시 홍보영상 상영, 의장단 및 내빈 소개, 개회사와 환영사, 표창 수여, 기념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회의에서는 제259회 정례회 결과 보고,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사항 보고, 심의 안건 처리, 기타 토의가 이어졌다. 또 공지 사항으로 경남 시군의 9~10월 주요 축제를 소개하며 각 시군의 관심과 홍보 요청이 있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통영시의회 김희자 의회운영위원장이 지방 의정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 의정 봉사상은 경남지역 기초의회 의원 중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 활동에 두각을 나타낸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배도수 의장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통영시를 방문해 주신 각 시군 의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현안의 해결과 경상남도의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하고, 의회 간 지속적인 상호 협력으로 지방 의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