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일, 가을 야간 여행상품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야간관광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추석 연휴를 포함한 가을철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통영의 아름다운 밤을 알리고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는 로컬 가이드와 함께 ‘현지인도 잘 모르는 노을 명소’를 탐방하고, 인증샷 촬영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투어 코스는 △편백나무 숲 & 미래사 △척포 해안도로 △달아공원(또는 당포성지)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음료 2회 또는 식사 1회 패스가 무료 제공된다. 상품 가격은 1인당 19,900원이며, 300명 한정 특가로 판매된다.
예약은 네이버에서 ‘소속패스’를 검색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관광혁신과(055-650-0713) 또는 청개구리(032-715-563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통영 노을 라이트 투어’는 통영만의 자연경관과 로컬 문화를 결합한 체험형 야간 관광상품”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통영의 밤을 특별하게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남겨, 지속적으로 통영시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