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강구안 뮤직웨이브 '통영 난장: 안예은×처랏' 성황
    • 전통 연희와 현대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협업 무대…강구안 여름밤 수놓아
      시민·관광객 800여 명 함께한 문화 도시 통영 대표 공연

    • 통영시는 지난 8월 1일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도시 통영」의 핵심 사업인 '뮤직웨이브' 공연 '통영 난장: 안예은×처랏'이 시민과 관광객 800여 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연희 퍼포먼스 그룹 처랏이 함께 꾸민 협업 무대였다. 서로 다른 예술적 색채를 지닌 두 팀은 노래와 연희, 장단과 퍼포먼스를 조화롭게 결합해 강구안의 여름밤을 특별한 문화예술 무대로 물들였다.

      공연은 처랏의 'W.A.C.A'로 막을 올렸다. 강렬한 리듬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데 이어 안예은이 '잉어왕'을 시작으로 특유의 서사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공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후반부에는 '상사화', '창귀' 등 대표곡이 이어지면서 관객들의 떼창과 박수, 환호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노래하며 전통연희와 현대적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통영시와 (재)통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뮤직웨이브'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가까이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자원과 다양한 예술 장르를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년 뮤직웨이브 정기공연은 오는 8월 12일 오후 7시 30분 강구안 문화마당 해상무대에서 타악 밴드 지그재그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지그재그는 다채로운 타악 리듬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한여름 밤 통영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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