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 증가와 건조한 기상 여건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전 읍·면·동이 참여하는 산불 예방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산불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감시원 및 산림 재난 대응단(산불) 상시 배치 ▲입산 통제 구역 집중 관리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 ▲산불 예방 홍보 활동 강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읍·면·동별로 전통시장, 미륵산·벽방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 산림 인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산불 예방 수칙 안내, 불법 소각 금지 홍보,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안내 등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 위주로 운영됐다.
또한 읍·면·동장과 산불 감시원, 산림 재난 대응단(산불) 등이 함께 참여해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순찰을 병행하며,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데 주력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전 읍·면·동이 함께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 것은 산불 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산불 없는 안전한 통영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국 통영시 부시장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15개 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대응 태세를 직접 점검하며, 산불 예방에 행정력이 최우선으로 집중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읍·면·동 단위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해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동안 불법 소각 행위 집중 단속, 화목 보일러 주택 점검, 공동묘지 산불 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산불 예방 홍보 방송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 없는 설 연휴’ 조성을 위한 산불 특별대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 소각을 삼가 주시고, 산불을 발견할 경우 즉시 119 또는 통영시 산불 방지 대책 본부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