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와 활발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6년 청년동아리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영시에 거주하거나 통영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대학 및 사업장에서 활동하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 속 소모임과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지원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예산을 두 배로 확대해 총 10~20개 청년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구성원 중 3분의 2 이상이 청년(18세 이상 45세 이하)으로 이루어진 5인 이상의 동아리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유지하며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동아리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5~9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는 100만 원, 10명 이상 동아리는 2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2025년 통영시 청년동아리 성과 공유회에서는 ‘그릴까요’(그림 동아리), ‘브레드이발소청년새마을연대’(봉사 활동 동아리), ‘봉다리’(봉숫골 소식지 발행 동아리) 등 우수 동아리가 선정됐으며, 이들 동아리는 2026년 청년동아리 활동 신청 시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다만 강사가 주도하는 형태의 모임이나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학원, 공방 등),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한 모임, 자생적인 활동 없이 강좌 수강 위주로 운영되는 동아리, 동일하거나 유사한 사업으로 타 기관의 활동비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오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통영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tytp@korea.kr](mailto:tytp@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 055-650-3161~31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일상적인 모임과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과 지역 사회 간의 연결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