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4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통영시청 강당에서 운영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고충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통영시는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행사 전반을 지원하고, 원활한 상담 진행과 시민 편의 제공에 힘썼다.
이날 상담에는 여러 유관 협업 기관이 함께 참여해 행정·문화·교육 등 행정 전반을 비롯해 생활 법률, 서민 금융 지원, 소비자 피해 구제, 지적 분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고충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상담 과정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실질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세대를 새롭게 발굴해 총 300만 원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해당 가구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또한 통영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자체인 거제시와 고성군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지역 간 행정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현장에서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히 해답을 제시했으며, 추가적인 사실 확인이나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조사와 권고 절차를 통해 후속 조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속 불편과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