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0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다가오는 통영 어부장터 축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 여객선터미널 일대에서 안전문화 캠페인 및 ‘안전 한바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남서부지부, 통영시여성민방위기동대, 심폐소생술 봉사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5개 안전 단체 90여 명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참여 단체들은 ▲축제장 안전 수칙(비상 대피로 확인, 군중 밀집 시 대처요령) ▲지진 안전 주간에 맞춘 지진 대피 요령 ▲중대재해처벌법 ▲도민안전교실 신청 안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가을철 안전 위험 요소 신고 방법 등을 알리며 리플릿과 장바구니를 배부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일수록 시민과 관광객 개개인의 안전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는 만큼, 축제장에서는 반드시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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