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14일 부시장 주재로 「2026년(’25년 실적)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성과 향상 재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22일 열린 1차 보고회에서 성과 향상 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된 지표에 대한 재점검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해당 지표 담당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부서장이 지표별 추진 상황과 성과 향상 대책, 향후 전망 등을 보고했으며, 부시장의 질의와 개선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재보고 대상은 7개 부서, 8개 정량 지표였다.
허대양 부시장은 “합동 평가 실적 향상은 담당 부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관리에서 비롯된다.”며 “각 부서장이 책임감을 가지고 지표별 추진 상황을 세심히 챙겨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통영시는 지난 4월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 성과 향상 추진 계획을 수립한 이후, 5월과 9월에 보고회를 개최하고 매월 추진 실적을 점검하는 등 최종 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군 주요 업무 합동 평가는 국가 주요 시책과 경상남도 역점 시책의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정량 평가 99개 지표와 정성 평가 19개 지표 등 총 118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