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계 제향 봉행
    • 통영 충렬사, 호국충절 기리는 ‘2025 을사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계제향’ 거행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이순신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 위훈을 추모하기 위한 ‘2025 을사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추계제향’이 지난 5일 오전 11시 통영 충렬사에서 재단법인 통영 충렬사(이사장 박상재) 주관으로 엄숙히 봉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향에는 제관과 시민, 관람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헌관은 박현용 통영해양경찰서장, 아헌관은 최필종 멸치권현망수산업협동조합장, 종헌관은 유탁관 삼산물산(주) 대표이사가 맡았다. 제향 집례는 주재현 충렬사 이사가 담당했다.

      제례는 예법에 따라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례악이 더해져 장엄한 분위기와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제향을 통해 전란마다 나라를 지켜낸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충렬사는 1606년 선조가 이순신 장군 서거 후 통영에 이충무공을 위한 사당을 세워 제사를 지내라는 명으로 건립됐으며, 서원철폐령(1871년)에도 훼철되지 않은 유일한 충무공 이순신 사당이다. 조선시대 향사 절차서인 홀기에 따라 전통 유교 제례 원형이 보존되고 있으며, 시의 지원으로 매년 음력 2월 및 8월 중정일(中丁日)에 춘·추계 향사를 봉행한다.
    Copyrights ⓒ 충무신문 & www.cm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확대 l 축소 l 기사목록 l 프린트 l 스크랩하기
충무신문로고

대표자명 : 유석권 | 상호 : 충무신문 | 주소 : 경남 통영시 평인일주로 82(충무인평주공아파트) 106동 105호
사업자등록번호: 121-51-01685
신문등록번호: 경남, 아02670 | 신문등록일자 : 2025.02.18 | 발행인 : 유석권, 편집인 : 유석권, 청소년보호책임자 : 유석권
전화번호 : 01082518392 | 이메일 : ysk930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