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가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도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성과 공유회에서 3차년도 시행계획 평가 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의 3차년도(2025년) 시행계획을 대상으로, 성과와 추진 체계, 주민 참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국 243개 자치단체 가운데 32개 시·도 및 시·군·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통영시는 「다 함께 누리는 건강 100년 통영」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보건 서비스를 통한 보편적 의료 접근성 향상 ▲생애 주기별 통합적 건강 관리 서비스 체계 구축 ▲분야 간 연계와 협력을 통한 건강 환경 조성 등 4개년 지역 보건 의료 계획의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실행해왔다.
이번 평가에서 통영시는 시민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 도서 지역 의료 서비스 확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통합의료벨트)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시민 중심 건강 도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통영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보건 의료 서비스를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