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톱 셰프 7인, 「2025 통영어부장터」에 뜬다
    • 오세득·박준우 등 유명 셰프 참여, 레시피 교육·부스 운영 지원
      굴·멍게·멸치·장어 등 통영 5대 특산물 활용, 다채로운 메뉴 공개
      카카오 알림톡 도입·교통 편의 확대·비가림막 설치 등 축제 환경 개선

    • 통영의 대표 수산물 축제인 「2025 통영어부장터」를 앞두고, 지난 7일 통영조리직업전문학교에서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부스 운영과 레시피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오세득, 장호준, 조은주 등 ‘흑백요리사 백셰프’ 7인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난달 26일 수산식품산업거점센터에서 열린 식품 선별회에도 참석해 출품 음식의 맛과 품질을 검증한 바 있다.

      교육은 축제에서 관광객에게 선보일 음식을 직접 조리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셰프들은 굴·멍게·멸치·미역·바다장어 등 통영의 5대 특산물을 활용한 계절별 제철 요리 레시피를 전수하며 참가 업체의 역량 강화를 도왔다.

      올해 축제에서는 ▲장어 핫도그 ▲굴 야채 튀김우동 ▲굴 생강 조림 사각 오니기리 ▲멸치 포카치아 피자 ▲통참돔 튀김 ▲전어구이 ▲활어회 등 작년보다 한층 다양해진 메뉴가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확정된 메뉴는 오는 10월 24일(금) 개막하는 「2025 통영어부장터」 현장에서 관광객들에게 제공된다.

      또한 올해 어부장터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버스킹 공연·무대 프로그램·프리미엄 요트투어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한다. 아울러 해상 교통과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해 교통 불편을 줄이고, 대형 비가림막을 설치해 어떤 기상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해 어부장터는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대폭 강화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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