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천영기, 민간위원장 배은영)는 지난 9일 대구광역시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네트워크(대표 김시호) 관계자 60여 명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통영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통영시 협의체의 민·관 협력 특화 사업과 복지 자원 연계 방안을 공유하고, 지역 복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향토역사관에서 통영시 협의체 운영 성과와 나눔 문화 확산 사례를 청취했으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세병관, 동피랑 마을, 강구안 일원 등 주요 관광 명소를 둘러보며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근혁 통영시실무협의체위원장은 “통영을 찾아주신 대구광역시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네트워크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류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발전적인 협력 관계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통영의 사례를 단순히 소개하는 자리를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실천 방안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