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청년 등 외부 인구의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2026년도 통영 살아보기(올해 통영 어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정 기간 통영에 머물며 일과 생활, 관광을 동시에 경험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까지 통영시 일원에서 운영된다. 이랑협동조합이 운영을 맡아 ▲워케이션형 ▲워킹홀리데이형 ▲테마형 3박 4일 체류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 ‘클래식과 3박 4일’로 첫 출발…체류 프로그램 본격화
첫 프로그램인 ‘클래식과 3박 4일’은 통영국제음악제와 연계해 운영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첫 체류 일정을 시작한다.
■ 워케이션·나전칠기 체험 프로그램 순차 운영
‘워케이션형’ 프로그램은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선정된 참가자는 4월 13일부터 최대 1개월간 통영에 머물며 업무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도록 숙박비 등을 지원받는다.
전통 공예 체험을 중심으로 한 ‘나전칠기와 3박 4일’ 프로그램은 4월 6일부터 1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신청은 네이버 폼(linktr.ee/withtongyeong)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 ‘통영맥주’·워킹홀리데이 등 체류형 콘텐츠 확대
‘통영맥주와 3박 4일’ 프로그램은 5월 중순 참가자를 모집해 5월 말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워킹홀리데이형’은 5월 6일부터 22일까지 참여 숙박업체를 먼저 모집한 뒤,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후 7월 18일부터 약 한 달간 운영하며 숙박업소 근무와 체류를 결합한 통영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 참가자는 체류 기간 동안 통영에서의 경험을 SNS와 블로그 등에 자유롭게 기록하게 되며, 시는 이를 통해 통영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단순 방문을 넘어 통영의 일상에 머무는 계기를 제공하고, 향후 정주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이랑협동조합(055-646-202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