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금)부터 9일(목)까지 응급 진료 상황반을 편성하고, 지역 응급 의료 기관·당직 의료 기관·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 동안 시민들의 의료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새통영병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통영서울병원 야간진료(08:00~20:00) △달빛어린이병원(서울아동병원, 09:00~18:00, 추석 당일 휴진) 등을 비롯해 총 110개소의 당직 의료 기관과 50개소의 휴일 지킴이 약국이 지정돼 운영된다.
또한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당직일을 지정해 진료를 이어가며, 24시간 응급 진료 상황실을 운영해 시민들이 의료 공백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은 △통영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 의료 포털([www.e-gen.or.kr](http://www.e-gen.or.kr)) △주요 포털 ‘명절진료’ 검색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남도 콜센터(120) △응급 의료 정보 제공 앱 및 ‘응급똑똑’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당직 의료 기관 운영 상황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전화로 확인해 달라”며 “응급 진료 체계를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