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대교,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도시 명소로 재탄생
    • 천영기 시장 및 시청 공무원 40여 명 현장 견학… 기술직 역량 강화

    •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22일, 천영기 시장과 시청 공무원 40여 명이 통영대교 시설물 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기술 연찬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통영대교의 시공 과정을 직접 확인해 공무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토목·기술직 공무원의 전문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기반시설 확충과 더불어, 도시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함께 높이려는 시의 의지가 담겨 있다.

      통영대교는 개통 이후 통영의 관문 역할을 해왔다. 이번 시설물 개선사업에서는 내구성을 강화하는 보수 작업과 함께, 예술적 가치가 더해진 외관 재정비가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

      교량의 핵심 구조물인 강재 아치교 외부에는 세계적 화가 故 전혁림 화백의 대표작 「풍어제」가 적용돼 최종 채색을 마쳤다. 바다와 섬, 그리고 통영의 풍요로움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통영대교는 새로운 문화·예술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통영시 관계자는“이번 현장 견학은 토목·기술직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기반 시설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통영의 문화적 가치를 담은 도시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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