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배도수)는 오는 9월 12일부터 29일까지 18일간 제239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하며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8,900억 원보다 약 1,061억 원 늘어난 9,961억 원 규모다.

9월 12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기획예산실장의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과 2025년도 행정 사무 감사 처리 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이어 9월 15일 상임위원회에서는 조례안 심사가 예정돼 있으며, ▲전병일 의원 발의 「통영시 자율 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김희자 의원 대표 발의 「통영시 축제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정광호 의원 발의 「통영시 중장년 인생 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배윤주 의원 대표 발의 「통영시 연안 탄소 흡수원 관리 및 활용 촉진 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4건과 「2025년도 제5차 수시분 공유 재산 관리 계획안」을 포함한 집행부 제출 안건 32건을 심사한다.

9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추경안 예비 심사가 진행되며, 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 심사, 23일부터 25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장 현지 확인이 이루어진다. 모든 안건은 9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집행부 시정에 대한 대안과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자유 발언 내용은 통영시의회 홈페이지([www.tycl.go.kr)에](http://www.tycl.go.kr%29에) 발언 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