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허홍)는 9월 5일 통영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민들레집과 삼성실버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증하며 도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협의회는 매 정례회 개최 시 해당 지역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물품 기증은 지난 9월 2일 통영시에서 열린 제260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에서 뜻을 모아 추진된 것으로,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이 협의회를 대표해 삼성실버복지센터와 민들레집 주간보호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복지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위로가 복지 시설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된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도내 18개 시군의회가 뜻을 모아 지역민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경남시․군의회 의장님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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